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디 아민 (문단 편집) == 그 외 == || [youtube(VDYikvBWp-w)] || || 이디 아민의 발언들. || [[파일:829716.jpg]] * 1951년부터 1960년까지 우간다 라이트 헤비급 [[권투]] 챔피언을 지낸 적이 있다. 아민은 1961년 당시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원래부터 [[비만]]은 아니었고 운동 선수답게 건장한 몸이었지만 집권하고 나서 [[폭식]]을 하기 시작하여 비만이 심해져 말년에는 [[성인병]]을 심하게 앓다가 죽는다. 아민은 권투 외에도 [[수영]] 선수와 [[럭비]] 선수 경력도 있었다. * 사우디아라비아의 해외 원조를 유도하기 위해 캄팔라의 언덕에 아프리카에서 가장 거대한 거대한 [[모스크]]를 건설하려고 했지만, 대부분의 건설비가 횡령되었기 때문에 아민의 퇴진 후는 물론 아민의 사후에도 이 모스크는 한동안 완공되지 못했으며, 결국 이 모스크는 착공 30여 년 후인 2008년에야 완공되었다. * 육식을 즐기고 [[영국 음식]]을 좋아해서 [[티타임]]을 즐겼고 [[카사바]], 기장으로 만든 빵, 속을 채운 구운 염소고기[* 내장을 제거하고 수염을 자른 후 쌀, 감자, 당근, 파슬리, 완두콩, 허브 및 향신료로 채운 후 굽고는 '살아있는 것처럼' 서있는 자세로 탁자 위에 가져왔다고 한다.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8196761/Chefs-former-dictators-including-Fidel-Castro-Saddam-Hussein-reveal-secrets-job.html|#]]]를 좋아했으며, 특히 [[패스트푸드]]를 매우 좋아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피자]] 등의 패스트푸드를 가족들과 같이 즐겨 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아민의 아들인 자파르 아민이 밝힌 바에 따르면 아민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KFC]]의 [[프라이드치킨|프라이드 치킨]]이었다고 하며, 아민의 전속 주방장 오톤데 오데라는 아민에게 쇠고기와 동물의 신장, 양파의 혼합물을 넣어 구운 파이와 [[틸라피아]] 요리, 양고기 필라프, 초콜릿 푸딩을 만들어줘야 했다고 한다. 참고로 오데라의 증언에 따르면 아민이 저녁에 집에 돌아오고는 저녁 식사가 없다며 화 내는 모습을 여러 번이나 봤다고 한다. * 상술한 에드워드 루구마요의 증언에 의하면, 아민은 현대 국가의 대통령이라 하기에는 심각할 정도로 무식한 사람이었다고 하는데, 그 일례로 아민은 하루 종일 집무실에 앉아 있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여긴 것은 물론, 어떤 심각한 문제에도 아침 시간의 반 이상을 집중하지 못했다고 한다.[* 아민이 실제로는 어설프게나마 5개 국어를 구사했으며 기발한 농담을 즐겨했다는 것을 보면, 머리가 아주 나빴다기보다는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또한 실제로 정신병을 앓고 있었으니 한 가지 업무에 집중하는 것조차도 매우 힘들었을 것이다.] 덤으로 아민은 '자신이 나라를 성공적으로 통치한다면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은 필요가 없게 될 것이다'라는 허풍도 떨었다고 한다. * 일본어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금전 문제에 대해 서툴렀다고 한다. 젊었을 적에 은행원이 수표에 대해 '액수와 사인을 쓰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 것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고 착각해 대량의 수표를 얻은 후 며칠 뒤 다 쓰면 다시 발행하라고 요구했다는 사실이 상사에게 알려져 수표에 있던 돈들이 지급 취소된 적이 있었다고 한다. 대통령 시절에도 한 측근이 아민의 사치를 지적하자 '[[로버트 무가베|그렇다면 (지폐를) 찍으면 되지 않겠느냐]]'고 고지식하게 답했다고 한다.[* 다만 어느 면에서는 아민이 무가베보다 낫긴 하다. 사실상 일자무식이던 아민과는 정반대로 무가베는 무려 '''영국 명문대 경제학 석사''' 출신이었는데도 역대급 [[초인플레이션]]을 만들어냈으니...] * 자동차를 좋아했는데, 그 중에서도 [[스포츠카]] 여러 대를 보유할 정도로 스포츠카를 좋아했다.[* 특히 [[시트로엥 SM]]을 좋아했는데 동일한 기종을 7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아민은 직접 스포츠카로 캄팔라를 질주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경비원들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볼 정도로 많은 물건들을 사는 [[쇼핑]]을 즐겼다고 한다. * 정치적 행각과는 완전히 별개로 인간적으로는 장난기가 많고, 농담을 좋아했으며, [[슬랩스틱 코미디]]나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도 즐겨 봤고, [[톰과 제리]]의 열성 팬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아민의 몰락 후 아민의 자택에서 수많은 애니메이션 컬렉션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라 키올라바 아민은 아민의 사후에 전 남편에 대해 '그는 괴물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유쾌한 사람이었고 매우 재미있고 친절했습니다.' '그는 진정한 아프리카의 영웅이자 멋진 아버지였다.'라고 술회하기도 했다. 다만 [[아돌프 히틀러]]나 [[폴 포트]] 같은 최악의 독재자들도 '''개인적으로는''' 자상하고 친절한 인물이었으니 '인간' 이디 아민이 좋은 사람이었다는 것은 그렇게까지 이상한 일이 아니다. * 의외로 상당한 달변가였으며 뼈있는 농담을 즐겨 했다[* 아민의 행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라스트 킹]]에서도 이러한 면모가 부각된다.]. 실제로 아민이 한 농담은 나라 이곳저곳에서 유행어처럼 입에 오르내렸다고 하는데, 일례로 아민은 이웃 나라인 [[탄자니아]]의 대통령 [[줄리어스 니에레레]]가 아민의 정책을 비난하자 마치 상심한 듯 천연덕스럽게 "나는 니에레레를 너무 사랑한다. 그가 여자였더라면 흰 머리에도 불구하고 그와 결혼하려 했을 것"이라며 조롱했고, [[워터게이트 사건]] 당시 [[리처드 닉슨]] 대통령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담은 전보도 보냈다고 한다. 이러한 아민의 농담들 속에는 때때로 매우 진지한 면모도 있었다. * 이디 아민이 살아 있던 시절 [[우간다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행해지던 신고식 행사가 바로 큰소리로 "'''[[○○○ 개새끼 해봐|이디 아민 죽어라]]!'''"하고 소리치는 것이었다고 한다. 아민이 대표팀 내에 [[프락치]]를 심어뒀다는 이야기가 나돌던 시절이라 정말 많은 담력을 요구하는 일이었을 것이다. * 이후 밝혀진 의학 보고서에 따르면 이디 아민은 장기간의 [[매독]] 감염으로 가벼운 [[조울증]]에 걸린 상태였고 그로 인해 격렬하고 상반되는 감정과 발작, [[편집증]], [[조현병|정신분열증]]을 일으켰다고 한다. 실제로 아민이 집권하던 1970년대 중반에 우간다에서 일했던 이스라엘 의사는 텔아비브의 신문에 '아민이 매독으로 인한 뇌 손상이 일어났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라는 증언을 남겼다. 하지만 매독 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정신이상은 [[조현병|정신분열증]]보다 매독으로 인한 [[치매]]로 분류한다. 이 차이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될 수도 있지만, 실은 절망적일 정도로 상당한 차이이다. 정신분열증은 약으로 증상을 크게 완화할 수 있지만, '''치매는 아직도 현대 의학에서 손 쓸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 실제로 [[적도 기니]]의 [[마시아스 응게마]]가 이디 아민마저 '''능가하는''' 수준의 끔찍한 학정을 벌인 것도 온갖 정신질환을 앓는 와중에 마약에까지 중독되어 정신이 망가졌던 것의 영향이 매우 크다.] * 이디 아민 체제에서 혜택을 누린 몇몇 [[무슬림]]들은 함께 모여 아민의 기념관을 세우는 것을 의논했으나, 자금 지원을 부탁한 아랍 국가들은 이들의 요구를 죄다 거절 당했다고 한다. 물론 우간다 안의 무슬림 모두가 이디 아민을 지지한 게 아니다. 아민의 식인 소문을 듣고 기겁한 보수적 율법학자들이나 진보적 무슬림들은 '이것은 이슬람의 망신거리가 아니냐'면서 아민을 극도로 혐오했으며, 결국 우간다를 떠나서 아랍 각지에서 아민의 행위는 이슬람의 망신이라고 열심히 주장하면서 아랍 국가들이 아민을 다시 보게 된다. 그러니 이스라엘에 저항했다는 점으로 뜻이 통했을 법한 아랍권에서도 그를 외면했고 [[무아마르 카다피]], [[사담 후세인]]조차도 아민을 환영하지 않았다. 부하들도 "사람을 먹었다는 식인종을 받아줬다간 우리만 망신 당하니 내보내라"고 충고했을 지경이었다고 한다. 이렇다 보니 여러 이슬람권 나라를 떠돌던 아민의 망명을 마지막으로 받아준 나라인 [[사우디아라비아]]도 [[이스라엘]]과 맞섰기에 받아줬다고 정부에게 밝혔지만, 정작 거기서도 불만이 적지 않았다. [[식인]]을 해서 [[쿠란]]을 모독한 극악무도한 자를 왜 받아줘야 하느냐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이디 아민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부족함 없이 넉넉히 살기는 했으나, 선술한 대로 정치적 행사에서부터 그 모든 초청 자리는 일절 제외되었다. 사실 왕가에서도 얼굴 드러내지 말고 조용히 지내라는 투로 대했는데, 어느 왕족은 외출 도중 아민과 만나자 "나를 보고 잡아먹고 싶어할지도 모르잖아?"라면서 아예 [[구울|식인귀]]로 여기며 불쾌한 얼굴로 인사도 안 받아주고 가던 길을 갔다 한다. 이 이야기는 [[론리플래닛]] 지은이가 쓴 <론리플래닛 나쁜 나라들> 사우디아라비아 편에서도 언급된다. *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포럼 'The Village Forum'에서 아프리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 '''9위'''에 오른 적이 있다고 한다. 8위도 [[로버트 무가베]]이고 10위가 '''[[넬슨 만델라]]'''라는 것을 감안하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인데, 이는 [[TheTopTens]]에서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지도자 1위에 오른 것과 비슷한 투표 조작이 아니라, 해당 토론에 참여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좋은 지도자'의 기준을 경제적, 정치적 기준이 아닌 반식민주의, 반서구적 기준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실제로 독립운동가 출신이던 [[콰메 은크루마]]([[가나]])와 [[아메드 세쿠 투레]]([[기니]])는 이 투표에서 각각 1위/4위에 올랐다.] 달리 말하자면 그만큼 아프리카에 경제적으로 성공한 지도자들이 드물다는 말이 되지만.[* [[토마 상카라]], [[제리 존 롤링스]], [[프랑스알베르 르네]], [[폴 카가메]] 등이 경제적으로 성공한 몇 안 되는 아프리카 독재자로 꼽힌다.] [[https://www.fmkorea.com/634459064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